항공기 타이어 마모 한계(Tire Wear Limit) 개념 분류
마모 허용 한계의 판단 원리와 실제 적용 기준
학생들이 자주 헷갈리는 개념은 바로 타이어의 마모 허용 한계와 실제 교환 시점이다. 항공기용 타이어는 착륙 시 높은 하중과 속도를 견디기 위해 특수 구조와 복수의 보호층을 가진다. 마모 한계는 통상 트레드(Tread) 깊이, 노출된 내층, 컷 손상 Cut Damage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한다. 특히 절대 마모 한계는 제조사 매뉴얼(AMM, CMM 등)에 규정된 '마모 표시선(Wear Indicator)' 또는 '허용 남은 두께'로 정해진다. 다음은 타이어 마모 한계의 주요 근거 사항이다.
- 트레드 패턴 마모가 인디케이터 라인에 도달 시
- 코드(Code, 내부 섬유층) 노출, 천공(damage) 발생 시
- 사이드월(Sidewall) 및 숄더(Shoulder) 부위 불규칙 마모 및 손상 시
실제 운용 중에는 규정 마모선까지 운용이 허용되나, 추가 손상 및 안전성 저하 우려로 조기 교환하는 사례도 있다. 이는 각 항공사 MEL, SOP, 현장 위험도 평가 등을 반영해 결정한다.
타이어 구조별 마모 한계와 구분 평가
타이어는 튜브형(Tube)·튜브리스(Tubeless), Bias Ply·Radial 등 구조에 따라 내구성과 마모 양상이 다르다. 현대 민항기 주기 바퀴는 주로 튜브리스 방사형(Radial) 구조를 채택한다. 마모 허용 한계는 주로 트레드의 남은 두께와 내부 심재(코드) 노출 여부로 판정하나, 각 구조별로 주요 점검 부위가 다르다.
- Bias Ply 타이어: 표면 균열(Crack)·편마모(Flat Spot) 위주 점검
- Radial 타이어: 심재 노출·원형 유지 여부 엄격 관리
항공기 제작사 및 타이어 공급사에서는 허용 마모 총량, 단일 대형 컷 존재 여부, 반복된 세부 결함까지 세분화하여 교환 기준 지침을 제시한다.
브레이크 교환 기준(Brake Replacement Criteria)과 절차
브레이크 마모의 계측, 제한값 도달 시점
구술시험 단골 질문이다. 브레이크 계통은 고온·고하중 환경에서도 지속적 마찰 성능을 보장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마모 판(Metering Pin) 길이 또는 잔여 라이닝 두께(Thickness Gauge)로 마모량을 판정한다. AMM 절차에 따라 특정 마모 한계값(Ex: 5mm, 1/16 inch 등)에 도달하면 교환을 실시한다.
- 카본(Carbon) vs 스틸(Steel) 브레이크: 소재별로 허용 마모량 기준 차이 발생
- 각 디스크·패드의 잔여 두께 부족 시 부분 또는 전수 교환
- 브레이크 작동불량, 열화손상(Overheat Damage) 발생 시 즉시 교환
교환 기준 적용은 부품 수명 극대화와 작업 효율성, 안전성 유지 모두를 고려해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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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공부 하다보면, 이해가 안되는 개념들 있죠? 미친듯이 검색해서 겨우 하나 이해했는데 시간보니 3시간 지난거 알고 현타 온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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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적용시 브레이크 장착·교환시 주의점
브레이크 부품 교환 과정에서 실무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탈거 전 잔여 마모량 계측 기록과 불량원 분석을 병행한다. 둘째, 재장착 시 브레이크 디스크/패드의 표면 청결, 윤활 및 각 부 결합 토크 준수를 산정한다. 마지막으로, 교환 후 기능시험(Functional Test, Leakage Test)을 반드시 수행한다.
- 필요 시 각종 부품 제조번호(Lot No.) 및 교환 이력 관리
- 최종적으로 장착 후 정비작업 기록서(Work Card) 확인 필수
이 과정들은 안전운항과 항공기 감항성 유지의 기본이다.
정비·점검 실무상 고려사항과 오해 바로잡기
현장 점검의 실질 포인트와 판단 착오 사례
타이어 및 브레이크 마모 한계 판단 시 잦은 오해는 ‘딱 규정 수치 도달 시까지’ 무조건 사용한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기상, 운항 패턴, 착륙 중량에 따라 추가 마모 속도나 손상 위험이 크게 달라진다. 본사 매뉴얼 기준 외에 경험적 판단이 중요하다.
- 강한 측풍 착륙 및 고하중 사용 구간: 예정보다 조기 교환 필요
- 외관상 경미한 데미지도 누적되면 내구성 급저하
- 단일 편마모가 반복시, 관련 계통(스트럿, 토우 등) 재점검이 필요
교환 기준과 관련한 대표적 오해와 현장 팁
교환 기준에 대해 “타이어는 인디케이터만, 브레이크는 숫자만” 보는 경향은 위험하다. 실제로는 내부 손상, 이물질 침투, 열화 흔적 등 비정량적 요소도 중요하다. 정비사는 마모선, 규정 측정값뿐 아니라 전체 운항 이력, 환경적 특이사항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 제조사·항공사별 한계값 차이 존재, 반드시 현장 매뉴얼 참조
- 교환 주기 임의 단축은 비용증가, 과신은 감항성 위험 초래
- 응급 결함 발생 시 현장 즉시 교환, 감항성 인증 후 운항 가능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Read frequently asked questions about the January 29 midair collision at Reagan Washington National Airport.
www.faa.gov
2024.04.09 - [항공] - 항공기 타이어 : 필요조건 종류 취급 방법
항공기 타이어 : 필요조건 종류 취급 방법
필요조건 타이어는 항공기 착륙장치 중 지면접촉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즉 착륙 시의 큰 충격과 마찰을 버티는 구조물입니다. 또한 지상에서의 안정적인 이동과 동체를 지지하는 역할도 합니
thinkanddoequalachieve.com
본 글은 『항공기 타이어·브레이크 마모 한계와 교환 기준』의 “타이어 및 브레이크 마모 한계는 어떻게 판정하며, 교환 기준 적용 시 주요 주의사항은 무엇인가?” 등을 중심으로 재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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