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 신 입니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영종도 드라이브 명소, 영종도 갈만한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하루 정도 영종도 드라이브를 계획중이시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소개드릴 곳은 특히 20대 30대 분들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 맨 마지막에는 제 나름대로 동선추천도 드리겠습니다.
목차
영종제빵소
요트선착장
왕산해수욕장
밀본가
영종제빵소
[인천 중구 해맞이길 7 영종제빵소]
우선 영종제빵소라는 카페 및 빵집입니다. 사실 지나가다 눈에 띄에 큰 빵집 건물이 있길래 호기심이 생겨 들어가 봤습니다.
일단 꽤 붐비고, 굉장히 커요. 어쨋든 건물이 크고 사람이 많아 제 눈길이 끌렸고, 비주얼과 맛을 보니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여기 빵 여러종류 사들고 집으로 가서 어른들 드렸는데 다들 좋아하셨습니다. 평소에 빵을 잘 먹지도 않는 제 입맛에도 맛있게 느껴졌어요. 아래는 제가 찍은 영종제빵소 1층 내부 사진입니다. 사진에 잘린부분 오른쪽으로 빵들이 진열 되어 있구요 직원도 상당히 많습니다.
2층 ,3층 까지 있구요 밝고 화사한 분위기 입니다. 입구에서는 솜사탕을 그냥 나눠 주시더라고요? 덕분에 오랜만에 솜사탕 맛도 봤습니다. 영종제빵소 커피는 먹어보지 않아서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아메리카노 4500원 정도이구요 빵은 정말 맛있습니다.
요트선착장
[현대요트 인천지점 : 인천 중구 왕산마리나길 143]
제 지인이 알려준 드라이브 명소에요. 영종도 갈만한 곳 하면 이곳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요트들이 주기되어있는 풍경이 저에게는 생소했습니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하이라이트 따로 있습니다. 도착 직전 오르막 끝에 다다르면 시야가 탁 트이고 바닷가가 보여요. 거기 경치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해 질 무렵 그 곳을 지나간다면 꽤 기억할 만한 추억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맑은 날에는 더 괜찮더라구요. 처음 갔을 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아쉬웠지만 이 곳의 특유한 분위기가 맘에들어 또 한번 찾아갔었습니다. 드라이브하다가 잠시 들러 걷거나, 앉아서 바다 보면서 그냥 멍때리기 좋은 곳입니다. 참고로 요트선착장 바로 옆 건물에는 편의점과 카페도 있습니다.
왕산해수욕장
[인천 중구 을왕동]
사실 영종도하면 을왕리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는 요트선착장 갔다가 내 손이 움직이는대로 운전해서 왕산해수욕장에 들렀었어요. 애초에 성수기가 아니라 가족단위로 바닷가 산책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 앞에 카페에서 커피하나 사서 그냥 별 생각없이 바닷가를 산책했던 기억이 있네요. 파도 소리 때문인지, 분위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때 제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밀본가
[인천 중구 모랫말로5번길 27]
무제한 보쌈 + 칼국수 = 13000원 밀본가 입니다. 저도 종종 가는 곳입니다. 영종도 갈만한 곳, 갈만한 식당하면 떠오르는 곳입니다. 보쌈은 무한 리필이고 사장님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보통 BGM으로 재즈 클래식 피아노 버전을 틀어주시는데 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맛있고, 보쌈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제한 말고도 보쌈 한접시 + 칼국수 = 10000원 메뉴도 있습니다. 육수도 한우 사골육수를 쓴다고 하더라고요. 칼국수 외에도 떡국, 만두국, 보쌈 메뉴도 있으니 한번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위치는 운서역 2번출구 인근입니다. 칼국수나 보쌈 좋아하시는 분들은 밀본가에서 식사 후 가까운 거리에 카페거리도 들리기 좋습니다. [밀본가 > 요트선착장,왕산해수욕장 > 영종제빵소]
영종도 드라이브 코스는 위와 같이 추천드립니다. 요트선착장과 왕산해수욕장은 가까운거리에 있습니다. 또한 운서역에서 요트선착장 가는길은 바다가 보이는 길이기 때문에 날씨 좋은 날,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드라이브를 가기에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