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버스(Bus)는 전원을 받아 여러 장비로 나눠 주는 전기의 '분배 막대'다.
- 중요한 장비는 필수 버스(Essential Bus)에 연결해, 전원 일부를 잃어도 계속 쓸 수 있게 한다.
- 회로 차단기(CB)는 과전류를 끊어 배선을 보호한다. 원인을 모른 채 반복해서 다시 넣지 않는다.
전기 버스는 왜 나눠 둘까?
모든 장비를 한 곳에 연결하면 그곳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전부 꺼진다. 그래서 전원을 여러 버스로 나누고, 중요도에 따라 장비를 배치한다. 고장 나면 덜 중요한 버스부터 끊어(Load Shedding) 중요한 장비에 전력을 남긴다.
| 버스 | 역할 (일반적인 예) |
|---|---|
| AC 주 버스 | 각 발전기가 공급, 대부분의 교류 장비 |
| DC 주 버스 | 변압 정류기(TRU)로 바꾼 직류 공급 |
| 필수 버스 (Essential) | 비행에 꼭 필요한 장비, 전원을 잃어도 다른 경로로 공급 |
| 배터리 버스·핫 배터리 버스 | 배터리에 직접 연결, 항상 살아 있는 장비(비상 조명, 화재 소화 등) |
| 지상 서비스 버스 | 지상 전원으로 청소·급유 등에 필요한 장비만 공급 |
발전기, IDG, 115V 400Hz 같은 전원 쪽 내용은 이 블로그에서 따로 정리했다.
버스 타이는 무엇을 할까?
버스 타이(Bus Tie)는 버스끼리 연결하거나 끊는 스위치(접촉기)다. 한쪽 발전기가 꺼지면 버스 타이가 닫혀 다른 발전기가 두 버스를 함께 먹여 살린다. 반대로 고장 난 쪽이 정상 쪽까지 끌어내리지 않도록 자동으로 끊기도 한다.
구술 26개 분야, 457문항을 원리 중심 답변으로 정리한 자료
실기 채점 기준 26개 분야 순서대로, 질문마다 원리까지 문장형으로 답변을 정리했다. 구술 직전 2주용 D-14 마무리 플랜도 함께 들어 있다.
회로 차단기는 어떻게 다룰까?
항공기 회로 차단기는 보통 열로 작동하는 트립 프리(Trip-free) 형식이다. 과전류가 흐르면 튀어나와 회로를 끊고, 누르고 있어도 과전류가 계속되면 다시 끊긴다.
- 비행 중 CB가 튀어나왔을 때 다시 넣는 것은 정해진 절차에 따른다. 원인을 모른 채 여러 번 넣으면 배선 과열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 정비 중 회로를 끊으려고 CB를 뽑았다면 클립(Collar)과 표지(Tag)를 달아 다른 사람이 넣지 못하게 한다.
- 작업이 끝나면 뽑아 둔 CB를 모두 원래대로 넣었는지 확인하고, 인수인계 때도 알린다.
💡 CB가 자주 튄다면 CB를 큰 용량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배선 합선이나 장비 고장 같은 원인을 찾아야 한다. CB 용량은 배선 굵기에 맞춰 정해진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퓨즈와 회로 차단기는 무엇이 다른가요?
퓨즈는 한 번 끊기면 교환해야 하고, 회로 차단기는 원인을 해결한 뒤 다시 넣어 쓸 수 있다. 항공기에는 대부분 회로 차단기를 쓴다.
전원을 넣기 전에 확인할 것은?
해당 계통에서 작업 중인 사람이 없는지, 뽑아 둔 CB나 표지가 있는지, 지상 전원 연결 상태가 정상인지 확인한다.
구술 한 줄 답은?
"항공기 전기 계통은 여러 버스로 나뉘어 중요한 장비를 필수 버스에 연결하며, 회로 차단기는 과전류로부터 배선을 보호하는 장치로 원인 확인 없이 반복해 재설정하지 않습니다."
작성자: 2023 운항정비사 채용 합격자. 구술 준비 경험과 표준교재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실제 작업은 항상 해당 기종 매뉴얼(AMM)을 따른다.
'항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항공기 블리드 공기 계통 프리쿨러와 PRSOV 역할 | 항공정비사 구술 (0) | 2026.10.30 |
|---|---|
| 보어스코프 검사 방법과 엔진 내부 손상 판정 | 항공정비사 구술 (0) | 2026.10.29 |
| 터빈 블레이드 냉각 방식과 크리프 현상 쉽게 정리 | 항공정비사 구술 (0) | 2026.10.29 |
| 가스터빈 연소실 종류 캔형 애뉼러형 캔애뉼러형 차이 | 항공정비사 구술 (0) | 2026.10.29 |
| 엔진 오일 계통 칩 디텍터와 오일 분석 SOAP 정리 | 항공정비사 구술 (0) | 2026.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