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viation story

에어 캐나다 항공사 : 최소한 이정도는 알고 이용하자

by 리 신 2024. 1. 31.

에어 캐나다 항공사 이용하시려는 분 계신가요? 처음이시라면 최소한 알아야 할 것들만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행에 참고하셔서 불편한 일 없길 바랍니다.

 

 

1. 항공권, eTA 비자

밴쿠버나 토론토로 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에어 캐나다 항공권 가격일겁니다. 

토론토 노선 기준으로 대한항공보다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 : 110만 ~130만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 170만원 /비즈니스 : 300만원 대

직항/경유 여부와 날짜에 따라 가격이 크게는 30만원 이상 차이 나기 때문에, 일정을 잘 조율한다면 상당히 아낄 수 있습니다.특히 12월 항공권은 경유하여 비행시간이 3시간 추가되지만, 80만원 대의 항공권도 보입니다.

항공권을 예매했다면 그 다음은 eTA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과 발급이 가능한 전자 여행비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7캐나다 달러의 비용만 내면 신청 즉시~ 최대 4일 이내에 처리되지만 미리미리 eTA 비자를 발급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eTA 신청절차
eTA 신청절차

 

 

2. 에어 캐나다 체크인

에어 캐나다 항공사는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제 1터미널 3층 출국장으로 가시면 J 카운터가 에어캐나다 라인입니다. 체크인 카운터는 공항 곳곳 전광판을 참고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J 알파벳이 매우 크게 그려져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3시간 전부터 체크인 카운터가 열리면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 절차 이후에 출국 수속을 합니다. 이때 출국 24시간 전부터 열리는 WEB CHECK IN을 통해 수속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에어 캐나다 위탁 수하물 무게 규정은 최대 23KG 이며, 초과시 추가요금이 부과됩니다. 위탁 수하물 금지 품목은 배터리, 보조배터리, 라이터, 스프레이입니다. 화물칸에서 이로인한 화재가 발생하면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이 품목들 같은 경우에는 체크인 하기 전 캐리어를 확인하여 소지 후 기내에 들고 타야 합니다. 또한 기내에는 중량 제한없이 캐리어 1개와, 개인가방 1개까지 반입이 가능하지만 크기제한이 있습니다. 에어캐나다 항공사 홈페이지에는 다른사람의 도움없이 캐비닛에 넣을 수 있을정도로 가벼워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에어캐나다 홈페이지 수하물 규정을 참고)

 

 

 

3. 서비스

에어 캐나다 서비스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내식

일단 보통 최소 12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이기 때문에 기내식이 2번 이상 제공됩니다. 불고기, 제육, 오믈렛 등의 여러 메뉴가 있지만 이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누구는 먹을만하고, 누구는 도저히 못먹겠어서 먹고 탄다고 할 정도입니다. 양은 꽤 괜찮게 나오지만 기내식에 대해 정리해 보았을때 그냥 먹을만 하거나 맛없거나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엔터테이먼트

에어 캐나다의 엔터테이먼트는 꽤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영화,음악 컨텐츠가 있고 제공하는 이어폰의 품질도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기내 서비스

에어 캐나다 객실 승무원들의 기내 서비스에도 다양한 후기들이 있습니다. 비교적 딱딱하고 사무적이어서 불만족 스럽다는 평도 있는 한편, 승객이 노선에 대해 질문했을때 기장한테 자료까지 받아와 설명해 주거나, 항공편이 변경 되었을 때 곧 바로 대체 항공권 티켓을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등의 대처능력 때문에 에어 캐나다 항공사만 이용한다는 평도 있습니다.

즉 서비스에 대해 정리하자면 문화적인 차이만 있을 뿐 서비스 태도가 불량한건 아니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4. 여행 준비물

에어 캐나다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캐나다 여행 준비물을 꼼꼼히 챙겨야겠죠?  없으면 안되는 4가지만 알아보겠습니다.

1. eTA  전자여행허가 

 맨 처음 설명드렸다시피 온라인 여행비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절차가 간단하니 eTA 신청 검색하셔서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 110v 변압기

충전기, 드라이기 등을 충전하려면 꼭 필요합니다. 110v 돼지코 다이소에서 구매해서 가세요.

3. 현금

호텔이나 음식점 팁 문화가 있습니다. 호텔 같은경우 보통 1박당 2불, 음식점 서빙의 경우 음식값의 15% 정도라고 합니다.

레스토랑이나 웨이팅이 있는 인기 바 같은경우 18%라고 하니 꼭 현금 확보하여 소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카드결제가 안되는 상점도 있다고 하니 현금은 필수 준비물 입니다.

4. arrive CAN

캐나다 입국수속 간소화를 위해 arrive can에서 해당되는 사항 간단히 입력한다면 더 빠른 입국 수속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