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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ation story

2024 인천공항 제주항공 카운터 모르면 1시간 손해보는 출국방법

by 리 신 2024. 2. 2.

안녕하세요 리 신 입니다.

저는 인천공항이 익숙하지만, 체크인 위치와 방법을 모르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출국수속을 빨리 마치고 남들보다 1시간 일찍 면세점에 들어와 대기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목차
1. 인천공항 제주항공 카운터 빠르게 찾기
2.카운터에서 빠르게 체크인과 수하물 접수하기

 

 

1. 인천공항 제주항공 카운터 빠르게 찾기

인천공항 도착하기 전부터 헷갈릴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1 터미널인지 2 터미널인지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많고, 아예 터미널이 나뉘어 있는 것을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혹은 공항이 너무 넓어서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어딘지 헷갈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그냥 제가 머릿속에 주입시켜 드릴 테니 도저히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제가 굵은 글씨 표시한 것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제주항공 카운터는 [제1 터미널(T1) , 3층(출국장) , L카운터 ( 12번 출입구 부근)] 이것만 머릿속에 넣으시면 됩니다.

인천공항 제주항공 카운터
3층 좌측 끝 L 카운터 (12번 출입구)

공항철도역에서 1 터미널로 오셨으면 공항 제일 왼쪽 끝으로 간다고 생각하세요.

공항 내부와 외부 간의 통로인 12번 출입구를 찾으시거나, 공항 내부에서 L 카운터라고 크게 써져 있는 카운터로 가시면 됩니다. 카운터 위치가 조금 달라질 수 있다고도 하지만, 1년 동안 본 적은 없습니다. 거의 L 카운터에서 열립니다. 참고로 공항철도 타고 오신 분들이 내리는 곳은 터미널 지하가 아닙니다. 거기는 '교통센터'라고 해서 공항과 연결되어 있지만 5~10분 정도 걸으셔야 공항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즉, 지하철에서 내린 후 그 건물 3층으로 가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 개찰구 지나서 좌우를 둘러보시면, KFC나 버거킹이 보일 거예요. 그 방향으로 쭉 오시면 됩니다. 방향만 맞다면 공항 어느 곳으로 든 연결되어 있으니 [ 지하철에서 내린 후 KFC나 버거킹 방향이 공항이다 ]만 기억하시고 오세요. 이후 3층으로 올라오면 A~N까지 카운터가 눈에 띄게 크게 써져 있으니 참고하여 L 카운터를 찾으시면 인천공항 제주항공 카운터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2. 카운터에서 빠르게 체크인과 수하물 접수하기 

 

항공권을 예매하시면 카카오톡이나 이메일 등으로 예약확인 문자가 올 겁니다. 저의 경우 모바일 체크인을 통해 체크인 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면세구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바일 체크인은 출발 24시간 전~ 1시간 30분 전에 미리 진행하시면 좌석선택 후 모바일 탑승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알림톡에  "빠른 수속 안내"를 들어가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여행사에서 대신 예약을 했을 경우 조회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본인 개인 정보로 조회하시면 됩니다)

제주항공 체크인_모바일 탑승권
제주항공 빠른 수속 안내

이후 L 카운터에 셀프 수하물 접수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기계에 여권과 모바일 탑승권을 인식시킨 후 화면에 나오는 안내를 따라 쉽게 수하물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태그가 나오면 캐리어에 잘 부착한 후 확인증만 잘 보관하면 끝입니다. 이때 수하물의 규격은 가로 세로 높이의 합 203cm 이내로 규정합니다.

괌/사이판 이외의 노선은 티켓 종류에 따라 위탁 수하물 무게를 biz lite 경우 30kg, flybag의 경우 15kg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만약 위탁 수하물 무게 초과라면 얼른 몇 개 빼서 기내에 들고 탈 가방에 넣으시면 됩니다. 물론 기내 수하물도 10kg 제한이 있습니다. 수하물 관련 정보도 모바일 탑승권에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알고 계시겠지만, 보조배터리, 흉기, 스프레이 등의 물품은 위탁 수하물에서 미리 빼시고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위탁 수하물 없이 가방만 들고 모바일 체크인해서 카운터를 들르지도 않고 바로 면세구역으로 들어가 1시간 이상 빠르게 수속을 마치고 여유롭게 흡연장도 찾아놓고, 커피도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처음부터 카운터를 가지 않아도 되었기에 집에서도 최대한 늦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많은 짐이 필요 없고, 또한 여행지에서 쇼핑도 즐기지 않아서 짐이 적은 분들은 모바일 체크인을 통해 제주항공 체크인 카운터를 들르지 않고 바로바로 출국하시면 굉장히 만족하실 겁니다. 비행 후 위탁 수하물 찾으러 컨베이어벨트를 뚫어져라 보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귀국할 때도 마찬가지이고 여행지에서 이동하는데도 편해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해외여행 가니까 무조건 캐리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짐을 줄일 수 있으시다면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인천공항 제주항공 체크인 빠르게 하는 방법 마치겠습니다.

인천공항 주변 교통이나 숙소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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