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 구술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유압 계통, 그중에서도 **PTU(Power Transfer Unit)**와 유압 리저버는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핵심입니다. 단순히 유압 계통이라고 하면 넓고 막연하지만, PTU와 리저버를 중심으로 보면 흐름과 로직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많은 학생들이 "유압 계통은 펌프가 중심이죠?" 정도의 개념에 머무르는데, 실제 정비 현장이나 구술시험에서는 PTU의 작동 조건, 리저버의 역할, 고장 시 계통 전환 등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 PTU(Power Transfer Unit), 펌프 없이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
PTU는 기계적인 연결을 통해 유압을 서로 전달하는 장치입니다. 예를 들어 Green System이 작동하고 Yellow System이 작동하지 않아 펌프 구동이 되지 않을 경우, PTU가 두 계통 사이의 압력 차를 이용해 Yellow 계통을 보조합니다.
- 중요 포인트: PTU는 액체 자체를 공유하지 않고 압력 에너지만 전달합니다. 이는 시스템 간 오염 방지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 작동 조건: 일반적으로 두 계통 사이의 압력 차가 약 500 psi 이상일 때 자동 작동
- 시험 단골 질문: "PTU는 언제 작동합니까?", "PTU는 왜 유체를 공유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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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압 리저버의 역할, 단순 저장 그 이상
리저버는 단순히 유압유를 저장하는 탱크가 아닙니다. 실제로는 공기압 프레스라이징 시스템, 온도 감지 센서, 유량 유지 장치 등이 포함되어 있고, 전체 유압 계통의 안정성과 효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 프레스라이징 기능: 고도 상승 시 기포 방지, 유량 유지
- 온도 센서: 유압유의 온도 이상을 감지하여 펌프 보호
- 비상 상황: 리저버 내 잔류 유압유가 비상 브레이크 등 필수 시스템에 공급됨
시험에서는 “리저버 고장 시 계통 반응”, “프레스라이징 유닛의 위치와 목적” 등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유압계통 관련 구술 질문 예시
- "PTU는 유압유를 공유하나요?"
- "리저버에 프레스라이징이 필요한 이유는?"
- "리저버가 고장 났을 때 시스템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답변 시 계통 흐름 + 기능 논리 + 고장 대처 로직을 함께 설명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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